교황선출 최초미국인 레오14세

교황 선출 과정은 가톨릭교회에서 매우 엄격하고 전통적인 절차를 따릅니다. 주로 추기경들이 로마의 시스티나 경당에 모여 비밀리에 투표를 진행하는 '콘클라베(Conclave)'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.

콘클라베의 주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:

1. 후보 자격
   
   • 만 80세 미만의 추기경들이 투표권 보유
   
   • 전 세계에서 약 120명의 추기경이 참여
2. 투표 방식
   
   • 1일 2회, 오전과 오후에 투표 진행
   
   • 2/3 이상의 찬성표로 새 교황 선출
   
   • 검은 연기: 선출 실패
   
   • 흰 연기: 새 교황 선출 성공
3. 선출 후 절차
   
   • 당선된 추기경이 새 교황 명칭 선택
   
   •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첫 축복 시행
   
   •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공식 발표

역사적으로 가장 짧은 콘클라베는 1939년 피우스 12세 선출 시 2일, 가장 긴 콘클라베는 1740-1741년 베네딕토 14세 선출 시 6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.

2013년 베네딕토 16세의 사임 이후,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되어 현재까지 교황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 이 과정은 가톨릭교회의 깊은 영성과 전통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식입니다.

출처 : news.naver.com

• 2025년 5월 8일,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
• 새 교황은 '레오 14세'라는 이름을 선택,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미국인 교황
• 추기경들의 네 번째 투표 만에 다크호스로 깜짝 선출되었음

 

2025년 5월 9일,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라 새 교황 선출이 공식화되었으며5, 첫 메시지로 "모두에게 평화를"이라는 인사를 전했습니다1.

이번 선출은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, 미국인 최초 교황이라는 점에서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