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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글

겨울편지

by 파란만장완짱 2026. 1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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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      이 해 인

친구야
네가 사는 곳에도
눈이 내리니?

산 위에
바다 위에

장독대 위에
하얗게 내려 쌓이는

눈만큼이나
너를 향한 그리움이
눈사람 되어 눈 오는 날

눈처럼 부드러운 네 목소리가
조용히 내리는 것만 같아

눈처럼 깨끗한 네 마음이
하얀 눈송이로 날리는 것만 같아

나는 자꾸만
네 이름을 불러 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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